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외아들”(요한복음
1:14,
1:18,
3:16,
3:18)이심이 무슨
뜻입니까?
“외”로 번역된 그리스어 원어 μονογενης(모노게네스)는 '혼자'를
뜻하는 μονος(모노스)와 '종류'를 뜻하는 γενoς(게노스)에서 나온 형용사로서 "아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을 때 '유일한 아들' 또는 '독특한 아들' - 즉, “외아들” - 을 의미합니다.
'독생자'를 의미 할 수도 있습니까?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요한복음 1:1)이시고 하나님은
“영원하신”(신명기 33:27)분이시며 영원함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독생자'는 시간상 시작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독생자”로 번역하는 것은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영원하심을 부인하는 오역입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성경에는 “외아들”대신 “독생자”가 쓰여져 있습니까?
원래 그리스어로 쓰여진 신약성경이 제일 먼저 번역 된 언어는 로마 제국의 공식 언어였던 라틴어였는데 최초의 라틴어 번역은 그리스어
신약성경에서 아홉 번 나오는 μονογενης(모노게네스)를 모두 '유일한'또는'독특한'을 의미하는 unicus(우니쿠스)로
정확하게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4 세기에 Arius라는 이단자가 예수님은 창조물이라는 이교를 퍼 뜨리자 당시 신진 로마 가톨릭
교회의 주요 인물이었던 Jerome이 '창조 되었다'라는 이교를 '태어났다'라는 개념으로 싸운답시고 아홉개의 unicus(우니쿠스)중
예수님에 대한 다섯 개(요한복음 1:14, 1:18, 3:16, 3:18, 요한1서 4:9)를 포함한 여섯개(이삭에 관한 히브리서
11:17이 여섯 번째)를 '독생'을 의미하는 unigenitus(우니게니투스)로 바꾸어 버리고 누가복음 7:12, 8:42,
9:38만 unicus(우니쿠스)로 남겨두었습니다. 불가타 라틴어(Latin Vulgate)라고 불리는 Jerome의 라틴어 성경
번역이 1979년까지 가톨릭교의 공식 성경이었고 일부 현대 번역판은 여전히 Jerome의 번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Jerome의 번역이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번역입니까?
신약의 현대 번역판은 원 그리스어를 현대 원어로 직접 번역 해야되며, 이교를 제거하는 방법은 성경에 쓰여있는 내용을 그대로 알리는
것이지 그 내용을 바꾸거나 다른 이교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에 대항하는 해독제는 다른 거짓이 아니라 진실입니다.